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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무산그흔적과기억
판매가 10,800원
정가 12,000원
적립금 540원 5%
저자/역자/출판사 김병무.홍사성/인북스
페이지수/판형 304쪽 / A5
발행일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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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난해 입적한 설악당 무산 스님은 현대 한국불교가 배출한 큰 스승 가운데 한 분이다. 동진으로 출가하여 조계종 선승들의 추대로 설악산 조실에 오른 불교계의 큰 봉우리였다. 스님은 위로는 국가지도자부터 아래로는 시골 촌부에 이르기까지, 사상적으로도 좌우에 걸쳐 가리지 않고 교유했다. 때로는 가르치고 때로는 배웠으며 시대와 고락을 함께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시인이기도 했던 스님은 한글 선시조를 개척하여 현대한국문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 언행록에 필진으로 참여한 분들의 면면 역시, 스님의 교유 범위만큼이나 다양함을 자랑한다. 스님과 수십 년 동안 설악산문에서 함께 수행하며 교분을 나누었던 도반 스님들과 사형 사제, 불가의 후학들은 물론, 문단의 중진들과 정계 인사들,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스님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특히 스님의 입적 후 페이스북을 통해 조의를 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글에서부터 스님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이장의 회고담에 이르기까지 스님을 이념과 종교를 뛰어넘는 시대의 큰 스승으로 기억하는 48편의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스님의 1주기를 맞아 펴낸 이 책에 실린 회고담이 스님이 보여준 가풍의 전모라고는 할 수 없다. 어쩌면 여러 사람이 각기 만져본 코끼리 다리에 대한 기억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를 책으로 엮는 것은 생전에 스님이 보여준 본지풍광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아직 어리석은 후학들이 살아가는 데 지남으로 삼기 위해서다. 엮은이 김병무와 홍사성은 한때 절집에서 무산 스님과 사형 사제의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속가에 나와서도 불교출판과 언론 쪽에서 일한 덕분에 오래도록 곁에서 모실 수 있었다. 아직 물어보아야 할 것들이 많은데 갑자기 생사를 나누게 되자 그 황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겨우 정신을 수습해 생각해보니 옛사람을 본받아 언행록이라도 간행하는 것이 그나마 우리가 할 일 같았다. 이에 부랴부랴 평소 가까웠던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과 추억담을 수집해 한 권의 책을 엮기로 했다”고 엮은이의 말에서 밝히고 있다.

이 책에서 필자들은 해골 인형을 곁에 두고 본래면목을 상기하며 하심과 무욕의 삶을 살아온 수행자, 만해축전과 만해대상으로 현대의 한국인들에게 만해의 자유와 생명 사상을 새롭게 고취한 대사상가, ‘깨달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깨달음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일깨우는 선승(禪僧)으로서 풍모를 보여온 스님과의 생전 일화들을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 선시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시인이면서도 스스로 빛나기보다 남을 빛내주는 일로 평생을 헌신하고, 힘없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었던 오현 스님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저마다의 기억 속에서 다양한 화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저자소개
 
김병무.홍사성

엮은이 소개
김병무 / 시인. 강원도 삼척 출생. 2006년 《유심》으로 등단. 도서출판 불교시대사 대표, 성준장학재단 이사장 역임. 현재 만해사상실천선양회 감사
홍사성 / 시인. 강원도 강릉 출생. 2007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 불교신문 주필, 불교방송 방송본부장 역임. 현재 불교평론 주간

 
 
목차
 

엮은이의 말

제1부 산에 사는 날에
설악(雪嶽)과 가산(伽山)을 오간 큰 사랑_고옥
“나는 너를 믿는다”는 말을 믿고_금곡
외로웠던 그러나 다정했던_명법
어떤 경계에서도 태연자약한 분_법등
남천강 푸른 물은 오늘도 흐르는데_성우
“나는 할 일을 다했다”_우송
한산과 습득으로 살다_정휴
사형 무산 스님을 그리워하다_지원
중은 벨일 없어야 도인이다_지혜
큰스님, 혜관이 왔습니다_혜관

제2부 내가 나를 바라보니
내 마음속의 큰 산_권영민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았던 분_김지헌
‘키다리 스님’의 엄한 자비심_나민애
홀랑 벗고_배우식
백담의 폭설과 심안(心眼)_서안나
화상께서 베푸신 혜은을 잊지 못합니다_송준영
“달자야, 봄날이 올끼다”_신달자
30여 년 전 어느 봄날_오세영
역사를 받쳐온 ‘침목’ 오현 스님_유성호
굽어도 바르고 바르지 않아도 곧은_유응오
보이지 않는 어부_유자효
안개산(霧山)의 다섯 얼굴_이근배
스님 앞에서 목 놓아 울다_이숭원
“나도 한때는 소설가가 되려 했지”_이정
“잡지, 거 다 쓰잘 데 없는 거여”_이지엽
무산 스님에 대한 다섯 가지 기억_최동호

제3부 사랑의 거리
만해 연구의 길을 열어준 큰스님_김광식
스님, 늘 걱정만 끼쳐 죄송합니다_김진선
속았다_김한수
‘당래(當來)’의 의지처_김희옥
수처작주를 깨우쳐준 스님_손학규
강물도 없는 강물 범람하게 해놓고_이경철
돌을 던진 사람도 사랑할 줄 알아야_이도흠
스님께 성경책을 선물하다_이상기
‘지금 여기’가 화두요 열반이었던 스님_장기표
약자들의 손을 잡고 오르다_조현
성당에 가서 축하 말씀도 하시고_주호영
취모검(吹毛劍)과 활인검(活人劍)_황건
내 마음의 스승_황우석

제4부 아득한 성자
“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거라”_김병무
너는 지난날의 네가 아니다_김종현
주인으로 살아라, 주인공으로 살아라_석길암
받아라, 20년 치 세뱃돈이다_이학종
진정한 내면의 권승_이홍섭
용대리 마을 주민들의 은인_정래옥
행원(行願)의 삶, 바람 같은 삶_최정희
거짓말할 곳이 없는 슬픔_홍사성
큰스님이 들려주신 법문_홍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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