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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가끔
판매가 16,200원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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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출판사 법현/북락
페이지수/판형 280쪽 /
발행일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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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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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잣거리 스님의 깨달음과 행복 이야기!

때로는 농사꾼으로, 때로는 촛불로,

때로는 저잣거리 사람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치열하게

수행자의 길을 가고 있는 법현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행복과 깨달음의 메시지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고해(苦海)인 사바세계의 삶을 그냥 그대로 <바라보기>에서부터 시작해, 그 고해의 삶을 <내려놓기>, 그 고해의 삶에서 <벗어나기>, 그리고 그 고해의 삶과 더불어 <행복하기> 등 기 · 승 · 전 · 결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법현 스님은 이 네 가지 삶의 형태를 통해 이웃들이 미망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해탈과 자유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詩) 형식을 빌려 누구나 알기 쉽고 받아들이기 쉽게 문학적 장치를 이용해 그동안 자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웃들과 소통했던 글과 사진을 한데 모아 발행한 것이다.

그 때문일까?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법현 스님의 가슴에 어머니처럼 항상 살아 숨 쉬는 모성(母性)과 자비로서의 언어와 메지지이다.

날씨가 춥다, 아가.

밥 잘 묵고 있제?

어디 아픈 디는 없고?

어르신들 말씀을 잘 들어라 와.

아, 아랫사람들이 있는가 모르겠다만

거그도 따스하게 해줘라.

모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여.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때도 저런 때도 그저 따땃이 해라.

더구나 추운 때는 따슨 것이 제일이여.

찬바람 맞고 다니다가도

바람벽에 볕 들먼 좋지 않드냐?

산몰랑이 넘어선 바람도

나무들 감아돌고

고랑도 훑어내리다 보면 숨이 죽는 거인께

그저 낮은 데로 댕기거라

고개도 너무 빳빳이 말고?

아무리 추워도

집에 들어가 이불 덮고 누우면 뽀땃하지 않더냐?

찬바람이 어린 싹들 고샅을 헤치며 드나들어도

솜같은 이불눈이 나리면 다숩단다.

보리네 이불이 바로 눈이란다.

눈[眼] 잘 덮어서 보리[菩提]싹 잘 자라게 하거라.

알았제?

따뜻한 것이 다시 보믄 시원한 것이란다.

-「보리이불 잘 덮어 보거라」전문

이처럼 법현 스님은 실제로 모시고 사는 팔순 노모의 언어(전라남도 언어)를 빌려 정감 넘치면서도 따뜻하게 이웃들에게 ‘눈[眼] 잘 덮어서 보리[菩提]싹 잘 자라게 하거라’라며 깨달음과 삶의 행복론을 해학적으로 동시에 전하고 있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겨울철 작물인 ‘보리’를 깨달음의 ‘보리[菩提]’로 승화시키며 삶의 애한과 고통을 순식간에 따뜻한 행복과 깨달음의 경지로 치환시키고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법현

저자 법현은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의 ‘저잣거리 스님’으로 더 유명한 법현 스님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등 SNS 공간도 중요한 도량이요 법당이라는 생각으로 카친, 스친, 밴친, 페친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시민사회와 종교, 불교의 울타리를 벗어난 어울림 또한 중요한 수행이요, 전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며 호흡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부원장과 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장을 역임하고, 성공회대에서 스님과 함께하는 채플 강의를 했으며,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禪)과 농사(農事)와 봉사와 섬김과 헌신이 진정한 불교의 사회적 실천운동이라는 생각에 이웃종교들과도 교류를 자주 가지며, 때로는 승려가 아니라 농사꾼이 되기도 하고, 촛불혁명 때는 촛불이 되어 함께 나섰다. 시장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저잣거리 시장인 역촌중앙시장 2층에 <열린선원>이라는 포교원을 열고, 시장 사람들의 친근한 벗이 되기도 하고 농사를 짓는 등 선농(禪農) 일체의 길을 가고 있다. 이번에 엮은 책은 그동안 카친, 스친, 밴친, 페친들과 소통한 글을 한데 모은 것이다.

 
 
목차
 

제1부 [바라보기]
손가락이 하는 말························································15
관성과 멀미································································16
거울 ·········································································17
다 좋아(All is well) !················································18
새 해·········································································22
4월에 내린 눈·····························································26
꽃 1 ·········································································27
꽃 2 ·········································································28
눈[雪]·········································································32
사랑해(I Love You)·····················································34
비춰 봐 ·····································································37
이쁘다 ······································································40
역촌 중앙시장의 밤······················································41
보아야 보인다······························································45
화 ·············································································46
눈[眼] 부처 얼굴 신神···················································52
낙조 ··········································································54
자란다·········································································56
상사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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