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불교전문서점 향전
불교전문서점 향전(香田)’은 “글 향을 일구는 밭”이라는 의미로, 조계종 출판사가 직영하고 있습니다. 향전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불서 유통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계사, 봉은사, 통도사 등 전국의 사찰 서점 20여곳과 연계해 좋은 불서를 보다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불서관리와 보급, 판매를 위해 전문적인 MD와 유통 기획자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상근하면서 7000여종에 4만여권에 달하는 불서를 판매, 관리하고 있습니다.
향전은 총무원장 지관 큰스님께서 재임할 당시인 2009년 “종단 차원에서 운영하는 불교 유통점을 반드시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는 지시에 따라 당시 중앙종회의원이었던 혜일 스님이 실무를 총괄해 문을 열었습니다. 불교전문서점의 개설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 요청과 실무 일체는 종훈(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스님과 혜일(성남 봉국사 주지) 스님이 주도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개원 11주년을 맞은 서점은 ‘불교전문서점’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남배현 전 법보신문 대표가 조계종 출판사 대표로 취임하면서 스님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해 대상에 ‘향전(香田)’이 당선되어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전문서점 향전’으로 공표하게 되었습니다. ‘향전’은 삼척 천은사 주지 동은 스님의 작품으로, 200여명 이상이 동참해 성황을 이룬 공모전에서는 달마재‧만다라‧선재‧풍경소리‧나비 등 5개 작품이 차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향전은 종단을 대표하는 불서유통전문점으로서의 정체성과 기획성을 다양화 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보다 낮은 가격으로 불서를 보급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향전은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유통점이 아닙니다. 불서를 좋아하는 불자들의 또 다른 쉼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불자들이 언제나 앉아서 불서를 읽을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잔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계종의 스님과 신도증을 갖고 있는 불자님들이 책을 구매할시 온·오프라인 관계 없이 5~10% 할인해 드리고 향전에 가입하실 경우 모든 분들께 현금과 같이 사용하실 수 있는 마일리지 3000점을 드립니다. 불자님들이 원하실 경우 마일리지는 승려노후복지나 불교성전 공공기관 보급 등 종단의 공적인 불사에 회향합니다.
향전 정보
- 주소 : 우 03145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6,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지하 1층
- 전화번호 : 02-2031-2070 / 팩스 02-732-9926
- 계좌번호 : 농협 301-0090-0749-91 예금주 조계종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