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결사 108 원력문

[ 책 소개 ]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간절한 발원을 필사하다!

《상월결사 108 원력문 필사본》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부처님 발자취 따라 인도와 네팔 1,167km를 오직 도보로 43일 동안 순례한 위대한 여정이 있었다. 부처님이 길에서 먹고 자며 전법을 위해 걸어서 인도 전역을 다녔던 것처럼, 상월결사 또한 ‘한국불교 중흥’이라는 간절한 원을 세우고 그 실천행을 위해 길을 나선 것이다. 그리고 그 간절한 원은 뚜렷한 목표의식과 실천행을 담은 ‘상월결사 108 원력문’을 탄생시켰다.

우리들이 목표로 정해 가고자 하는 행선지가 원(願)이라면, 가고자 하는 분명한 의지가 바로 역(力)이다. 이를 합쳐 ‘원력’이라고 한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각자가 자기 원을 분명하게 설정해야 하고, 그에 따른 실천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상월결사 108원력문’이 ‘발원문’이 아니라 ‘원력문’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상월결사 108 원력문’에는 한국불교의 묵묵한 정서였던 ‘선하지만 소극적인 불교’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불교’로 나아가자는 힘찬 함성이 담겨 있다. 또한 자승 스님은 “참회라는 밭은 그만 갈고 이젠 원력이라는 씨를 뿌리자”라며, 대중의 가슴에 더욱 힘찬 신행과 실질적인 자비의 필요성을 강설하였다. 그 바람을 고스란히 담아 일상에서 매일 필사할 수 있도록 펴낸 책이 《상월결사 108 원력문 필사본》이다.

[ 출판사 서평 ]

108개의 원력문을 한 자 한 자 새기며

“부처님 법 전합시다!”

이 책은 불교 신행 과정인 ‘신해행증’을 마음에 새기며 108개의 원력문을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모든 페이지가 180도로 활짝 펼쳐지는 사철제본(실제본)으로 제작해 어떤 페이지에도 글씨 쓰는 것이 편하도록 만들었다. 뒤표지 안쪽에 BBS불교방송에서 제작한 ‘상월결사 108 원력문’ 동영상 QR 코드를 수록해, 동영상을 틀어놓고 108배 및 필사를 할 수 있다.

* 이 책의 장점

- 상월결사 108 원력문을 일상에서 매일 읽고 필사하면서 원을 마음에 새길 수 있습니다.

- 동영상 속 음성을 들으며 매일 108배를 따라 하고, 음성에 따라 필사할 수 있습니다.

- 양쪽으로 활짝 펼쳐지는 사철제본이어서 글씨 쓰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 108개의 원력문을 한 번씩 쓸 때마다 필사하면서 올라온 내 마음가짐을 바로 적어보는 공간을 만들어 발심에 힘을 더해줍니다.

* 상월결사 108 원력문 필사의 의미

필사(筆寫)란 좋은 문장이나 책을 직접 베껴 쓰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경전을 베껴 쓰기 때문에 사경(寫經)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 사경(필사)은 수행의 하나입니다. 진실한 믿음,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집중, 꾸준히 해나가는 정진의 공덕이 사경하는 일에 있기 때문입니다.

108개의 원력을 눈으로 먼저 읽고, 소리 내어 독송하고, 마음속으로 음미하며 손으로 써 내려갑니다. 손에 힘을 주어 꾹꾹 눌러 쓰는 동안, 원력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다시 실천의 행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상월결사 108 원력문 필사하는 법

1. 추천사를 찬찬히 읽으면서,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감동과 부처님 법을 널리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원을 마음에 새깁니다.
2. 쓰기 편한 필기구를 준비해, 회색으로 인쇄된 원력문 글씨 위에 그대로 따라 씁니다.
3. 한 번 필사를 끝내고 나면 준비된 빈칸에, 108개의 원력문을 필사한 지금 이 순간의 내 마음을 솔직하게 써봅니다.
4. 신해행증, 네 번의 필사를 마쳤다면 글씨 아래에 준비된 빈 칸에 다시 필사해봅니다.
5. 한 번에 108개의 원력문을 다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형편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 엮은이 ]

사단법인 상월결사

상월결사는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이 승가 본연의 모습으로 차별 없이 정진해보자는 제안을 사부대중에게 내놓으면서 비롯됐다. ‘세상 속 불교’를 통해 중생의 삶과 함께하겠다는 발원으로 2019년 천막결사 동안거 정진, 2020년 국난극복 자비순례, 2021년 삼보사찰 천리순례, 2022년 평화방생순례, 2023년 인도순례를 통해 한국불교 중흥의 원력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