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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 스님 법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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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26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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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 편저/불광출판사

책 소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불광 창립 50주년,

그리고 다시금 새기는 광덕 스님의 영롱한 생명의 언어들!

 

월간 「불광」 창간과 '불광법회’ 창립, 그리고 잠실 불광사를 창건하여 도심 포교와 불교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불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광덕 스님! 스님은 불교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고귀한 빛’이자, ‘무한한 불성을 지닌 생명’으로 정의했다. 이는 ‘인간에 대한 절대 긍정’이자 모든 중생이 불성을 지니고 있다는 믿음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생각은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신앙적 언어로 재해석되었으며, 모든 존재는 존엄하다는 광덕 스님 사상의 뿌리가 되었다.

광덕 스님의 말씀과 글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는 샘물처럼 오늘 우리의 행복을 창조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 ‘불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광덕 스님의 사상과 가르침의 정수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방대한 법문을 3년여에 걸쳐 엄선하고 주제별로 분류하여 한 권의 법어록으로 집대성하였다. 이 법어록에 담긴 지혜의 가르침은 모든 인간이 본래 평등하고 완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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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무한한 생명의 빛과 애틋한 자비,

광덕 스님의 절절한 가르침을 관통하는 단 한 권의 책!

 

“한 줄기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고자 시작된 불광의 여정이 어느덧 반백 년이 되었습니다. 그 정진의 결실이 500여 페이지의 법어록으로 우리 앞에 나투었습니다. 당신의 장광설은 문자사리가 되었고 수행법은 ‘마하반야바라밀법’으로 여전히 우리에게 살아있습니다. 영원히 시대와 사람을 이어주고 부처와 중생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입니다.” -무비 스님

 

광덕 스님의 사상과 가르침을 한데 모아놓은 이 법어록은 구도와 포교로 일생을 바친 스님의 치열한 삶이 남긴 귀중한 유산이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생명 존중 사상과 괴로움에서 모든 중생을 구원하겠다는 서원을 실천하도록 돕는 지혜의 이정표로서, 단순한 종교적 교훈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속에서 빛나는 불성을 발견하는 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시대를 초월한 진리의 등불로서, 모든 중생에게 깨달음과 행복을 전하는 귀중한 지표가 되어줄 것이다.

????광덕 스님 법어록????은 각 주제의 구절들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 가까이 두고 수지독송하기에 좋으며, 바쁜 생활 속 짧은 시간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이성을 제공한다. 틈나는 대로 한 구절씩 읽어도 좋고, 때때로 삶의 난관에 부딪쳤을 때 해당 구절을 찾아 들어가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법어록은 전체 5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광덕 스님의 구도의 상징인 ‘불광 사상’편으로 ‘순수불교선언’과 ‘한마음 헌장’을 수록했다. 제2부는 ‘사상’ 편으로, 반야바라밀 사상과 보현행의 실천방법, 번뇌와 경계를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법 등에 대한 스님의 가르침을 선사한다. 제3부는 ‘생활’ 편으로 생활 속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알려준다. 행복의 법칙, 소원 성취와 운명 극복, 고난을 다스리고 미움과 원망에서 벗어나는 법, 경제활동의 의미, 건강과 죽음, 공동체와 사회생활, 기도와 수행 등을 주제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제4부는 ‘사회’ 편으로, 불교의 사회적 실천과 역할을 이야기하며 불교의 사회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세계평화를 위한 불교의 역할을 강조한다. 제5부는 현대 불교의례의 근간이 되는 서원과 발원문, 그리고 스님이 직접 작사한 찬불가로 구성되었다.

 

 

지은이: 광덕 스님

 

1927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했다. 암울한 민족의 격동기였던 1950년대 범어사에서 당대의 대선지식인 동산(東山) 스님을 만나 참선을 시작, 진리를 위해 몸을 사르겠다는 위법망구(爲法亡軀)의 구도정신으로 수행정진했다. 1974년 9월 불광회(佛光會)를 창립하고, 같은 해 11월 월간 「불광」 창간, 불교의식문 한글화, 경전 번역, 찬불가 작시, 불광사 대중법회 등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인의 품으로 돌려주며 대중을 일깨웠다.

스님은 불교의 생활화·대중화·현대화를 정착시켜 한국불교의 새로운 역사를 썼으며, 우리 시대의 보현보살로 존경받았다. 반야바라밀 구국구세운동을 전개하며 불광을 통해 한국불교의 새 물줄기가 형성되어 정불국토(淨佛國土)가 되어야 한다고 설파했고, 반야바라밀 불광사상을 통하여 세계평화운동을 주도하고자 염원했다. ‘불광평화상’을 제정하고 ‘불광평화연구소’ 건립을 발원했으며, 불광을 중심으로 세계평화와 불국토를 구현하고자 하는 대원력을 세웠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절대긍정의 세계를 열어보인 스님은 1999년 세연을 조용히 거두고 입적했다. 지금까지도 스님의 말씀은 끊이지 않는 샘물처럼 오늘 우리의 행복을 창조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

『반야심경 강의』, 『보현행원품 강의』, 『선관책진』, 『육조단경』, 『무문관』, 『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 『행복의 법칙』, 『광덕 스님 명상언어집』을 비롯하여 대중들의 마음을 밝혀주는 주옥같은 역저서 20여 종이 있다.

 

 

차례

 

1부 불광 사상

 

2부 반야의 지혜와 보현의 실천(사상편)

1장 진리의 큰 지혜 반야바라밀

2장 보현행자의 서원과 보현행의 실천

3장 보시와 자비의 삶

4장 깨달음과 번뇌

5장 경계에서 벗어나려면

6장 인과의 법칙

 

3부 불광행자의 삶과 수행(생활편)

1장 새로 시작하는 이들에게

2장 지혜롭고 행복한 모든 이들에게

3장 불자의 기도와 수행

 

4부 불교의 사회적 실천(사회편)

1장 재가불자의 자세

2장 불광인의 수행과 사명

3장 불교의 사회참여

4장 세계평화와 불국토

 

5부 서원·발원·찬불가

1장 서원·염송

2장 기도·발원문

3장 찬불가(광덕 스님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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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으로

 

온 세계가 부처님의 광명이요, 모든 사람이 부처님 무량공덕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우리가 알든 모르든, 믿든 안 믿든 아무 상관 없는 본연의 실상이다. 우리 마음의 청정 정도에 따라 자신의 빛깔과 자신의 사회와 자연조건과 운명까지도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_40쪽

 

부처님의 설법은 모든 중생을 성취하게 한다. 제각기 하고자 하는 바에 따라 그것을 성취해가서 마침내 최상의 깨달음을 얻게 한다. _46쪽

 

불교는 창조의 근원을 자신에게서 구하여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가르침을 뒷받침한다. 원을 세우고 깊은 믿음과 바른 정신을 계속할 때 법장 비구는 극락세계를 이룩하고, 우리는 청정 국토를 성취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생활과 환경은 바뀌어 간다. _53쪽

 

인간이 지닌 창조의 능력은 무한하다. 인간이 지닌 창조성이라는 자원은 한량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 보배를 바르게 활용하면 끝없는 번영이 약속된다. 보물을 참으로 보물답게 활용함으로써 나라의 번영뿐만 아니라 세계평화가 이루어지며, 마침내 인간의 행복이라는 삶의 의의를 이룰 수 있게 된다. _54쪽

 

이 세계는 우리에게 주어진 창조의 세계이다. 우리가 수행하여 우리의 성품을 발전시키면 창조적인 권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_67쪽

 

우리는 본성이 불성임을 알아서 자신에게 내재하는 위대한 힘을 깊이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유로이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 생활이 행복하지 못하고 유쾌하지 못하고 우울하다면 그 첫째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기에게 갖추어진 위력이 억압되어 발휘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_70쪽

 

반야는 일체 대립과 한계의 벽을 허문다. 밉고, 곱고, 높고, 낮고, 있고, 없고의 대립 상황을 극복한다. 마침내 삶과 죽음을 넘어선 문을 연다. _97쪽

 

반야바라밀 법문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원망과 미움과 대립 등 일체 현상의 집착으로부터의 해방이다. 둘째, 진실한 인간을 제시한다. 거짓된 일체 현상을 벗어난 진실한 인간, 위없는 진리의 주체적 상황의 전개이다. 셋째, 동일법성의 제시이다.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일체는 대립이 아니며 원래 하나라는 사실의 해명이다. 반야바라밀은 일체 감각적 대립상을 초월해 완전한 진리 존재, 진리생명을 밝혀 준다. _99쪽

 

전법은 불자의 의무이다. 전법은 자비와 성실의 실천이고 생활 가운데 행하는 것이므로 전법 방법에 한정이 없다. 전법은 상대방의 근기에 맞춰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근본이다. 즉, 상대방의 편이 되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게 하는 것이다. _154쪽

 

보시는 진리생명의 살아 있는 활동이다. 범부의 대립상을 극복하고 모두와 함께하는 대자비의 실현이다. 보시로 공덕을 쌓아 내세에 천상에서 태어나거나 현세의 소망을 이루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시는 무한에 뿌리를 둔 생명의 진리와 함께 영원한 것이 그 본체성이다. 진리의 생명이 영원하듯 끝이 없고 한없는 보시가 진정한 불자의 보시이다. _179쪽

 

무엇이 무명(無明)인가? 진리의 태양은 찬란히 빛나고 있건만 무엇이 우리를 어둡게 만드는가? 그것은 바로 미혹의 구름이다. 미혹의 동굴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미혹의 동굴, 미혹의 구름이라고 하는 것은 육신을 자기 자신으로 삼고 생각을 자기 마음이라 여겨 육신과 생각이 자기라고 여기는 것이다. _196쪽

 

자신의 생명에서 부처님의 광명과 위신력이 끊임없이 물줄기처럼 솟아난다고 생각하자. 부처님의 광명이 내 생명에 충만함을 아는 사람은 어둠을 몰아내고 불행을 이겨내고 성공의 언덕에 이르게 된다. 그야말로 일체에 걸림이 없는 무애의 자유인이 된다. _245쪽

 

대립할 자 없고, 미워할 자 없다. 한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이 원래의 도리이다. 나는 마음이 넓지만, 미운 짓하는 상대방은 어리석은 존재이니 불쌍해서 용서한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미움의 감정을 품은 사람이 잘못이다. _298쪽

 

기도를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대립 감정을 버려야 한다. 미움과 원망과 슬픔과 어두운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항상 말한 바와 같이 바로 내 생명은 마하반야바라밀이다. 내 생명은 범부 생명이 아니고, 육체 생명도 아니며, 죄를 짓고 허물을 덮어쓴 생명도 아니다. _402쪽

 

부처님의 법을 수행하고, 끊임없이 반야바라밀을 염송하더라도 그 바닥에 감사가 우러나오지 않는다면 자기 생명 가운데 깊이 깃든 부처님의 크신 은덕을 수행하지 않는 것과 같다. 감사하는 마음이 넘칠 때 자신의 삶도 저절로 밝고 활기차게 되고, 넉넉하고 창조적인 마음을 통해 자신을 구현해서 뜻한 바를 이루고 뜻한 불도를 완성하는 위대한 불자가 된다. _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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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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