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리강 건너

 책 소개 글

『우수리강 건너』는

참여하신 우주 경작 연기가 끝나면 누구나 천국의 삶을 즐기게 된다는 희망과 환호의 언어들로 구성된 서른여섯 편의 짧은 메모글입니다.

모든 종교와 과학 예술과 학문 정치는 결국 인간 삶으로 귀일합니다. 결과, 책 제1에 21편의 짧은 에피소드로 ‘삶’을 노래했습니다. 결코 무시될 수 없는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인간 삶을 찬미토록 합니다.

​제2에 7편의 ‘종교’ 글을 두어, ‘존재의 자각’을 가능케 하는, 경쾌한 율동 천부경 수를 노래하며 몇 종교의 기본 질서를 간략히 밝혔습니다. 그리고 얼이(섹스)를 종교 이상의 가치에 두어 인간 삶의 존속과 동력의 근원처를 노래했습니다.

​제3에서는 정치 글로 사회 존재 방식인 정치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통일 겨레의 ‘말글’ ‘나라이름’ 등 5편의 글을 두어 나라 사랑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제4에서는 과학의 춤인 현대문명, 아름다운 과학의 곡예가 펼칠 ‘인체개조기술’ 등 3편의 글로 과학의 지평을 열어 보았습니다.

제5에서는 2편의 마무리 글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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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핵심문장

1.

「대한제국」을 지나, 임시정부의 「대한민국」과 왜정의 「조선」이란 나라 이름을 거쳐, 「대한민국」ㆍ「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국 체제의 나라이름 이후, 통일 겨레의 나라 이름이 「한나라」입니다.

2.

사람은 수를 부릴 줄 알아야 한다.

복잡한 머리 써서 우주가 존재한 게 아니다. 단순한 수 1. 2. 3의 나열이 현재 대우주의 나툼이다.

대우주의 수가 그대로 구현된 것이 인체다. 그래서 인체를 우주의 축소판이라 한다.

이 공식이 일상생활로 나타난다. 소소한 일상생활의 질문도 여기에 대입하여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천부경의 바른 이해이고, 과거 현재 미래 수의 파악이다.

3.

‘창조된 것(사람의 몸)’의 유지 혹은 보수에 머물렀던 과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과학의 곡예, ‘인체개조기술’로 이곳 삶의 현장에서 천국의 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선배지혜의 한마디 말씀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점철할 수 있기를.

4.

당신의 현재 삶이 존중되고 / 당신의 본능이 이해되고 / 당신의 지나온 생들이 기억되는 곳 / 자유롭고 여유롭고 멋과 맛과 향이 있는, 기쁨과 환희 설렘이 있는 곳 /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의 땅이 신선의 땅입니다 / 당신이 신선이고 당신이 선녀입니다.

 서평 1

소박한 일기 메모글로, 노인 인구 천만 시대 이들과 걷는 글을 글머리에 싣고,

사람을 만든 문명의 발견과, 인류를 지탱해온 힘 종교의 패러다임을 뿌리째 흔든 창조 질서를 밝혀 새 문명의 지평을 드러냈다.

한밭에서 한 땅을 일궈온 겨레의 손목을 잡아 일으켜 세우며 우리말 시원의 언어 태양의 빛 ‘한’을 노래하고,

잃어버린 섹스의 우리말 ‘얼이’를 찾아내 종족 동력의 근원처와 함께했다.

미래 우리의 몸은 어떻게 개조될 것인가. 미래 지구는 어떻게 인류 생명의 꽃밭을 가꾸어 갈 것인가를 예언한 책이다.

가까이서 지혜의 벗을 구하며 걸어가는 아름다운 시문으로, 신선세계를 여는 비밀의 코드가 숨겨져 있는, 필히 손주머니에 넣고 커피 타임을 덜어 읽어볼 책이다. - 이주현 출판사 대표 -

 서평 2

편안하고 간편한 용어, 쉬운 문맥, 철학적 사유와 바다 밑 미려의 시심이 스며 든 글로 50~60대 여성에게 쉽게 가까이 다가가는 글이다. 타킷의 주요 요인은 이들 나이가 노년을 대접, 대비하고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양육의 에너지로 존재할 나이이기 때문이다.

범람하는 지성으로 책 잃기도 싫고, 관심 가는 분야에 구속되어 삶이 지루할 때, 우연처럼 당신 곁에 다가와 미소 짓게 하는 언어들, 틀에 갇힌 삶의 방정식에서 벗어나, 잠깐의 외도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을 준다.

별미와 별식으로 식도락를 즐기는 이들에게 선계도량의 맛과 멋을 엿보도록 하며, 삶의 뒤틀림, 덧없음과 회의, 미련에 쉽게 넘어질 은빛 나이의 여성들에게 이 글은 알 수 없는 살빛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읽어보기 바란다. - 동국대 이범수 교수 -

 서평 3

속이지 않는 글

불교 상식을 타파하는

오해된 붓다의 가르침으로부터,

붓다의 지견처를 바로 뚫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수행의 길을 제시하는 책 - 선림원 대휴 -

동원

만행하며 산에 머물다 현재는 요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