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송대품반야경 1~4권 세트(낱권판매불가)

책소개

푼다리카 출판사에서 반야부경전 전 6권의 발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불교서적 전문출판사 푼다리카는 그간 『평석아함경』(12책 20권, 한길사간)의 저자 학담스님의 저술을 발간해왔습니다. 2019년부터 아함경 이후 대승불교사상과 실천의 근간을 이루는 반야부 경전을 간행해왔습니다. 학담스님의 1년이 넘는 노고 끝에 『이만송 대품반야경』 전 4권을 간행하여, 반야부경전의 핵심이 되는 6권의 간행을 마쳤으므로 알려드립니다. 간행된 경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간행
1. 『금강경 천태소』(2018)
: 그간 한국불교 전통교단의 소의경전으로 지칭되어왔던 『금강경』을 동아시아 종파로서의 선종이 등장하기 전, 천태선사의 주석을 토대로 학담스님이 재해석한 저술.
2. 『팔천송 반야경』(2019)
: 동아시아 한문권 불교에서 ‘소품반야경’이라고 불리는 경전으로 구마라지바 한역본을 학담스님이 현대어로 번역하고 해석하고 평창한 저술.

신간
『이만송 반야경』은 ‘대품반야경’의 이름으로 유포되어왔던 반야부의 중심 경전.
학담스님이 번역하고 과목하여 해제를 붙이고 평창하였다. 선수행과 불교의 깨달음에서 닦음과 깨침의 문제, 깨달음과 일상행위의 문제, 선과 사회적 실천의 문제에 응답하기 위해 첫째권에서 주요품의 『대지도론』 해석과 원효대사의 『대혜도경종요』, 천태선사의 선수행론을 담은 『각의삼매』, 『종경록』 사념처 등을 번역 해석하였다.



저자소개

학담편역
편역 및 평창자 소개
대품반야경 전 4권의 편역 및 평창자 학담(鶴潭) 스님은 1970년 도문화상(道文和尙)을 은사로 원효의 근본도량 경주 분황사에서 출가하였다. 그 뒤 서울 봉익동 대각사에서 학업과 함께 용성조사(龍城祖師)의 1세대 제자들인 동헌선사(東軒禪師) 동광선사(東侊禪師)로부터 몇 년의 선 수업을 거친 뒤 상원사·해인사·망월사·봉암사·백련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였다. 20대에 이미 3년여 장좌불와의 수행을 감당하였으며, 20대 후반 법화경·아함경에서 중도의 지견을 밝혔다.
도서출판 큰수레를 통해 『육조법보단경』 등 30권에 이르는 많은 불전해석서를 발간하였으며, 2014년 한길사에서 ??학담평석 아함경?? 12책 20권의 방대한 해석서를 발간하였다. 2016년 사단법인 문화유산 가꾸기 푼다리카모임을 설립하여 이사장에 취임하고 우리 사회에 조화와 상생의 문화, 평화와 소통의 문화를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목차

제1권 ‘프라즈냐파라미타수트라의 종요’
: 제1장 ‘경의 종요를 모아 보임’에서는 『대지도론』에서 「반야의 가르침이 연기한 뜻」, 원효스님의 『대혜도경종요』를 번역하여 싣고,
제2장 ‘오중현의로 경의 대의를 보임’에서는 『대지도론』의 사념처, 『종경록』 사념처, 천태선사 『각의삼매』, 「육도상섭품」의 대지도론 풀이, 「일심구만행품」의 대지도론 풀이 등을 번역하여 수록.
제2권 ‘보디사트바와 프라즈냐파라미타’
: 제1품~30품까지 번역, 해제, 평창을 수록
제3권 ‘프라즈냐파라미타와 해탈의 공능’
: 제31품~60품까지 번역, 해제, 평창을 수록
제4권 ‘프라즈냐파라미타와 세계장엄’
: 제61품~90품까지 번역, 해제, 평창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