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0
₩0

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

재고 있음
  0
SKU
9788974792671
특별 가격 ₩11,700 일반 가격 ₩13,000
36쪽/규격외 변형
로버트 버레이/이정모/불광출판사

''
책소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2005년 1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근처 바다에서_ 그물에 걸려 있던 혹등고래를 어부들이 발견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래 구조대는 거의 한 시간 동안 조심스레 그물을 끊고 고래를 구했습니다. 풀려난 고래는 곧바로 줄행랑을 치지 않았습니다. 구조대 옆을 천천히 돌면서 구조대원 한 명 한 명을 조심스레 만지고선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고래는 신비한 영적 능력을 지닌 동물로 여겨져 왔는데_ 혹시 고래가 구조대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 걸까요? 한 구조대원은 고래와 교감을 나눈 이 일을 영원히 잊지 못할 거라고 추억했습니다.
이 책은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힘차게 헤엄치고_ 물 위로 펄쩍 뛰고_ 물을 때리며 노는 고래의 자유로운 모습과_ 그물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고래의 위태로운 모습을 강렬한 그림으로 대비하며_ 어린이들의 가슴에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로버트 버레이

로버트 버레이
역자 : 이정모
역자 이정모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를 했으며_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지은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_ 『삼국지 사이언스』(공저)_ 『과학하고 앉아 있네 1_ 2』(공저)_ 『해리포터 사이언스』(공저)_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눈이 뱅뱅 뇌가 빙빙』_ 『제이크의 뼈 박물관』_ 『인간 이력서』가 있다. 현재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 : 웬델 마이너
그린이 웬델 마이너는 일리노이 주 오로라에서 태어났으며_ 링링 예술학교와 플로리다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였습니다. 뛰어난 표지 아티스트이며_ {모자브} {세이커 하트} {해변가 책} {습지} {북극의 아들} 등을 그려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줄리}와 {줄리의 늑대 상자}에도 삽화를 그렸습니다.

목차